HUFFPOST
HUFFPOST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두산중공업, 제주해상풍력단지에 1900억 규모 기자재 공급계약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1-06-07 10:29:3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두산중공업이 국내 최대 해상 풍력발전단지에 1900억 원 규모의 기자재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두산중공업은 제주 한림 해상 풍력발전단지에 한국전력기술과 100MW(메가와트) 규모의 기자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두산중공업, 제주해상풍력단지에 1900억 규모 기자재 공급계약
▲ 제주탐라 해상풍력 발전단지. <두산중공업>

이 계약으로 두산중공업은 5.56MW급 해상 풍력발전기 18기를 공급하게 된다.

두산중공업은 해상 풍력발전기 준공 이후 장기유지보수 계약도 별도로 체결하기로 했다.

두산중공업은 기술, 가격을 종합평가한 경쟁입찰을 통해 2019년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제주 한림 해상 풍력발전사업은 제주시 북서부 한림항 인근 해상에 조성되며 사업주는 한국전력, 중부발전, 현대건설, 한국전력기술 등으로 구성된 제주한림해상풍력이다. 

설계·조달·건설(EPC)는 현대건설, 한국전력기술, 한국에너지종합기술 등이 공동으로 수행하고 두산중공업은 풍력발전기 제작·납품 및 유지보수서비스를 공급한다. 종합준공은 2024년 4월로 예정돼 있다.

두산중공업이 공급하는 5.56MW 해상 풍력발전기는 날개(블레이드) 길이만 68m에 이르는 대형제품이다. 

최대 70m/s의 강한 태풍에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실제로 제주 김녕에 설치된 시제품은 지난 2016년 최대 순간풍속 56.5m/s을 기록한 태풍 치바에도 정상 가동했다. 

박인원 두산중공업 EPC BG 부사장은 "정부의 재생에너지정책 발표 이후 진행된 첫 해상 풍력발전단지이자 국내 최대 규모로 추진되는 제주 한림 해상풍력발전단지에 참여하게 되어 더욱 뜻 깊다"며 "대한민국 해상 풍력발전산업의 경쟁력을 입증하는 선례가 될 수 있도록 준공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코스피 1만 시대 언제 열릴까, 금리 변수에도 증권가 "반도체 2분기 어닝시즌에 답 있다"
인도네시아 니켈 증산 전망에 가격 하락세, 이동채 에코프로 하반기 실적 부담 커져
메모리반도체 가격 상승이 모두에게 'AI 세금' 부과, 글로벌 인플레이션 주범으로 떠올라
LG전자 AI 데이터센터 냉각 설루션 사업 본궤도에, 이재성 하반기 빅테크 수주 '물꼬..
'임직원 교육'에 '기업 뿌리 홍보'도, 롯데 오뚜기 아모레퍼시픽이 '창업주 정신' ..
넷플릭스 한국서 OTT '체류시간 점유율 60%' 독주 모드, 시청자 붙잡는 힘은 'K..
HUG 사장 된 뒤 현장 자주 찾는 최인호, 경영평가 수직상승 딛고 주택공급 확대 온힘
[K생산적금융을묻다 현지기관⑤] 난양공대 석좌교수 조남준 "아세안 자원과 싱가포르 기술..
열대야에 수면시간 줄고 무호흡증 늘어, 기후변화가 초래하는 '나비효과' 주목
소노인터내셔널 코스피 상장 본격화, 상장예비심사 신청서 제출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