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뱅크의 증권사 주식계좌 개설 서비스를 통해 개설된 계좌수가 400만 좌를 넘어섰다. <카카오뱅크> |
카카오뱅크를 통해 개설된 증권사 계좌 수가 400만 좌를 넘어섰다.
카카오뱅크는 주식계좌 개설서비스를 통해 개설된 주식 계좌 수가 2년 만에 400만 좌를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카카오뱅크 주식계좌 개설서비스는 카카오뱅크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증권거래계좌를 만들 수 있는 서비스다.
카카오뱅크의 입출금 계좌를 만들 때 입력한 정보를 바탕으로 주식계좌를 개설할 수 있어 가입이 간편한 장점이 있다.
서비스가 제공된 첫해인 2019년에는 9개월 만에 114만 계좌가 새로 만들어졌다. 2020년에는 186만 좌가 새로 개설돼 지난해 말 누적기준으로 개설 계좌가 300만 좌를 넘어섰다.
올해에는 5개월 동안 117만 좌가 새로 개설돼 올해 5월 말 기준으로 400만 좌를 넘어섰다.
카카오뱅크는 2019년 3월 한국투자증권을 대상으로 주식계좌 개설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해 2020년 2월에는 NH투자증권, 6월에는 KB증권까지 대상 증권사를 확대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주식계좌 개설 가능 증권사를 올해 안에 추가할 것”이라며 “고객 중심의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출시해 금융 플랫폼으로 더욱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