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함께 떨어졌다.
4일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보다 0.72%(600원) 내린 8만2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대표이사 부회장(왼쪽)과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
이날 주가가 떨어져 5월28일~6월3일 5거래일 연속 상승세도 끝났다. 이 기간 상승폭은 4.02%(3200원)였다.
삼성전자 우선주(삼성전자우) 주가는 7만4100원으로 전날과 같았다.
SK하이닉스 주가는 0.39%(500원) 낮아진 12만8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장 초반부터 주가가 12만6500원까지 떨어지는 등 주가가 힘을 쓰지 못했다. 다만 장 마감으로 갈수록 낙폭을 좁혔다.
이날 주요 반도체장비회사 주가도 약세를 보였다.
한미반도체 주가는 전날보다 2.72%(950원) 하락한 3만3950원에, 원익IPS 주가는 2.5%(1300원) 떨어진 5만600원에, 이오테크닉스 주가는 1.72%(2천 원) 내린 11만4200원에 각각 거래를 끝냈다.
리노공업 주가는 1.71%(2900원) 하락한 16만7100원에, 유진테크 주가는 1.02%(500원) 낮아진 4만8500원에, 테스 주가는 0.94%(300원) 밀린 3만1500원에 장을 마무리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