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컨저링3:악마가시켰다'(왼쪽)와 '크루엘라' 포스터. |
영화 ‘컨저링3:악마가 시켰다’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컨저링3:악마가 시켰다는 3일 개봉 당일에 관객 5만541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5만1237명이다.
컨저링3:악마가 시켰다는 할리우드 공포영화로 마이클 차베즈 감독이 연출하고 배우 베라 파미가와 패트릭 윌슨이 주연을 맡았다.
살인사건 용의자가 악마에게서 살해 지시를 받았다고 주장하는 사건이 일어나면서 초자연현상 연구가인 워렌 부부가 배후를 쫓는 이야기를 담았다.
디즈니 실사영화 ‘크루엘라’는 3일 관객 2만7438명을 모아 2위에 올랐다. 5월26일 개봉한 뒤 3일까지 누적 관객 수는 41만6707명이다.
크루엘라는 크레이그 질레스피 감독이 연출하고 엠마 스톤이 주연을 맡았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101마리달마시안’을 원작 삼아 만들어졌다.
재능을 갖췄지만 하류층 인생을 살던 주인공 에스텔라가 남작 부인을 만나 충격적 사건을 겪으면서 패션계의 아이콘으로 떠오르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할리우드 액션영화 ‘분노의질주:더얼티메이트’는 3일 관객 2만6319명을 모아 3위에 올랐다. 5월19일 개봉한 뒤 누적 관객 수는 187만6806명으로 집계됐다.
한국 액션영화 ‘파이프라인’은 3일 관객 3198명이 들어 4위에 올랐다. 일본 애니메이션영화 ‘뱅드림!로젤리아에피소드I:약속’은 같은 날 관객 1950명을 동원해 5위를 차지했다.
해외 드라마영화 ‘프로페서앤매드맨’이 6위에, 한국 드라마영화 ‘낫아웃’이 7위에 각각 올랐다.
8위는 일본 애니메이션영화 ‘극장판 귀멸의칼날:무한열차편’, 9위는 해외 액션영화 ‘캐시트럭’, 10위는 일본 애니메이션영화 ‘굴뚝마을의푸펠’이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