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현대로템, 한국전력과 전력산업 노동자 위한 웨어러블 로봇 개발 추진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1-06-04 12:09:3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로템, 한국전력과 전력산업 노동자 위한 웨어러블 로봇 개발 추진
▲ 3일 대전 한국전력공사 전력연구원에서 송기욱 한국전력공사 전력연구원 융복합프로젝트연구소장(왼쪽)과 안경수 현대로템 디펜스솔루션사업본부장이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현대로템>
현대로템이 한국전력공사와 손잡고 전력산업 작업자를 위한 웨어러블 로봇(착용로봇)을 개발한다.

현대로템은 3일 대전 한국전력공사 전력연구원에서 한국전력과 ‘전력산업 작업자 안전 및 근력보강용 로봇 개발'을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맺었다고 4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안경수 현대로템 디펜스솔루션사업본부장, 송기욱 한국전력 전력연구원 융복합프로젝트연구소장 등이 참석했다.

현대로템과 한국전력은 이번 협약에 따라 전력산업 작업자용 웨어러블 로봇을 함께 개발하고 관련한 실증 및 사업화를 검토한다.

구체적으로 전력산업 작업자가 ‘간접활선’ 작업을 할 때 발생하는 피로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웨어러블 로봇을 개발한다.

간접활선은 작업자가 활선 작업차를 타고 전신주 배전작업을 할 때 긴 막대 형태의 절연스틱을 활용해 작업하는 공법을 말한다.

절연장갑을 끼고 손으로 직접 작업하는 직접활선 공법보다 감전 등 위험이 적고 안전성이 우수하지만 장시간 절연스틱을 들고 전선을 올려다보며 작업해야 해 신체 피로도가 크다.

전력산업 작업자용 웨어러블 로봇이 개발되면 작업자의 팔, 어깨 등 상체 근력을 보조해 상대적으로 적은 힘을 들여 절연스틱을 들어 올릴 수 있다. 이에 따라 간접활선 작업을 할 때 발생하는 노동자의 근력 피로도를 낮추고 작업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현대로템은 이번 협약을 통해 웨어러블 로봇사업 기술 경쟁력이 한층 더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로템은 2019년 조끼형 웨어러블 로봇인 ‘벡스(VEX)’, 의자형 웨어러블 로봇인 ‘첵스(CEX)’를 개발해 현재 초도 양산을 준비하고 있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전력산업 작업자용 웨어러블 로봇 연구개발로 관련 기술력을 강화하고 제품군 다변화의 바탕을 마련할 수 것으로 기대된다”며 “한국전력과 협력을 통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석유 2차 최고가격제 시행, 휘발유 1934원·경유 1923원·등유 1530원
OECD 올해 G20 물가상승률 4% 전망, 한국 경제성장률 2.1%서 1.7%로 하향
정부 복제약 가격 16% 인하키로, 제약업계 "수익 악화·R&D 투자 감소 우려"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물적분할 후 '대산석화' 신설, 이후 현대케미칼과 합병
대한항공 앞으로 13년간 보잉 항공기 103대 도입 결정, 모두 54조 규모
[오늘의 주목주] '반도체 투심 위축' SK스퀘어 주가 7%대 하락, 코스닥 코오롱티슈..
농협금융 1조 규모 상생성장펀드 조성, 이찬우 "국가 성장 정책 뒷받침"
[현장] 일본 JCB 한국인 일본 여행객 공략, "일본 체험 제공' "매월 유니버설 5..
[채널Who] 처벌은 끝이 아닌 '교화'의 시작, 이재명 정부는 13세의 나이보다 그 ..
CPU 수요 증가에 기판주 수혜, 삼성전기 대덕전자 LG이노텍 기대감 인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