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다큐멘터리에 방탄소년단(BTS)이 출연해 수소에너지의 친환경성을 널리 알린다.
현대자동차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이해 수소에너지를 주제로 세계적 아이돌 방탄소년단이 출연하는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고 다큐멘터리의 예고편 영상을 3일 공개했다.
▲ 현대자동차는 '세계 환경의 날'(6월5일)을 맞이해 방탄소년단이 출연하는 다큐멘터리 예고편 영상을 공개했다. <현대자동차> |
이번에 공개한 특별 다큐멘터리 영상의 예고편은 ‘내일을 위해 우리는 기다리지 않을 것이다(For tomorrow We won’t wait)’라는 제목 아래 변화를 기다리지 말고 지구를 지키려는 실천과 노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예고편 영상은 현대차의 ‘월드와이드 유튜브’ 채널과 ‘현대 라이프스타일’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서 볼 수 있다.
현대차는 “대중이 미래 에너지 ‘수소(H)’를 더욱 친숙하게 느끼고 이해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다큐멘터리를 제작했다”며 “지구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된 세계 환경의 날에 공개하게 돼 더 뜻깊다”고 밝혔다. 세계 환경의 날은 6월5일이다.
현대차의 ‘수소 에너지’ 다큐멘터리 본편은 5일 오전 12시(한국시각) 현대차의 유튜브 채널에서 최초 공개된 후 국내외 TV 광고를 비롯해 다양한 채널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공개 예정인 본편 영상에서는 방탄소년단의 리더 RM이 사회자를 맡는다. RM의 진행으로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MZ세대(1980년대 초반~2000년대 초반 출생)에게 수소 에너지의 친환경성, 안전성 등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나갈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는 수소에너지로 지구를 지키기 위한 회사의 노력에 모두가 동참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수소기술의 글로벌 리더십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정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