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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릭스미스 주주들과 공개토론회 열어, 김선영 "임상 차질없이 진행"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1-06-03 15:4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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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영 헬릭스미스 대표이사가 주주들을 대상으로 한 공개토론회에서 유전자치료제 임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했다.

헬릭스미스는 3일 오후 2시 서울 강서구 마곡동에 위치한 헬릭스미스 본사 다목적홀에서 주주들을 대상으로 간담회 형식의 공개토론회를 개최했다. 
 
헬릭스미스 주주들과 공개토론회 열어,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5886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선영</a> "임상 차질없이 진행"
김선영 헬릭스미스 대표이사.

토론회는 직접 참석이 어려운 주주들을 위해 유튜브 라이브로도 실시간 방송했다. 

이날 토론회는 일부 주주들이 소집한 임시주총을 앞두고 열린 만큼 주주들의 질문이 많이 나왔다.

특히 유전자치료제 엔젠시스(VM202) 임상 중단에 관한 의혹을 물었다. 

김선영 대표이사는 “엔젠시스(VM202)의 DPN(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제 후보물질) 임상3-2상, ALS(근위축성 측삭경화증 치료제 후보물질) 임상2상, CMT(샤르코-마리-투스 병 치료제 후보물질) 임상1/2a상 등은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며 “특히 미국에서 진행하고 있는 DPN 임상3-2상은 5월 말 기준 모두 170명 환자의 스크리닝을 해 그 가운데 28명의 투약을 진행했으며 4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스크리닝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DPN 임상3-2상은 환자 152명의 6개월 치료 및 추적 관찰을 마치는 2022년 중순 이후 주요 결과를 발표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승신 헬릭스미스 대표이사는 “임상 성공을 위해 모든 역량을 쏟아내 기업가치를 한층 끌어올리는 데 힘쓰고 주주가치 제고 측면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향후에도 홈페이지, 주주게시판,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주주들과 지속해서 소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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