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현대차, 아반떼N과 i20N으로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 출전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1-06-03 12:18:3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차, 아반떼N과 i20N으로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 출전
▲ 5월 열린 뉘르부르크링 예선 레이스(Qualifying Race)에서 출발 준비 중인 '엘란트라 N TCR(아반떼 N TCR)'의 모습.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가 고성능차 아반떼N과 i20N으로 독일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에 출전한다.

현대자동차는 5일부터 6일까지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열리는 2021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ADAC TOTAL 24h Race)에서 엘란트라N TCR(아반떼 N TCR)과 i20N이 데뷔전을 치른다고 3일 밝혔다.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는 24시간 동안 가장 많은 주행거리를 기록한 차량이 우승하는 대회다.

뉘르부르크링 서킷은 총길이 약 25km에 좁은 노폭과 심한 고저차, 보이지 않는 급커브 등 가혹한 주행환경으로 녹색지옥(The Green Hell)이라고도 불린다.

이에 따라 24시 내구레이스의 완주율은 보통 60%~70%대에 그친다. 지난해 대회에는 모두 97대가 출전해 74대(76%)만 완주에 성공했다.

현대차가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에 참가하는 것은 올해로 6번째다.

현대차는 2016년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에 데뷔해 ‘i30’ 개조 차량으로 전체 출전 차량 가운데 90위에 오른 뒤 2017년 50위, 2018년 35위, 2019년 45위, 2020년 23위 등 순위가 높아지고 있다.

현대차는 지금껏 모두 13대가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대회에 출전해 13대 모두 완주에 성공했다.

틸 바텐베르크 현대차 N브랜드매니지먼트모터스포츠사업부장 상무는 “모터스포츠는 차량의 기술력을 극한의 조건에서 시험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뉘르부르크링 같이 가혹한 조건에서 검증된 내구성은 양산차의 더 높은 기술 도약도 가능하게 한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N브랜드 전용 웹사이트를 통해 5일 오후 10시30분(한국시간)부터 24시간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대회를 생중계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