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5월 외환보유액 4565억 달러, 두 달 연속 사상 최대치 경신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21-06-03 10:37: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5월 외환보유액 4565억 달러, 두 달 연속 사상 최대치 경신
▲ 외환보유액 추이. <한국은행>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두 달 연속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5월 말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4564억6천만 달러로 4월 말보다 41억5천만 달러 증가했다.

금융기관 지급준비예치금, 외화자산 운용수익 등이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미국 달러화 약세에 따라 기타통화표시 외화자산의 달러환산액이 증가한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외환보유액 가운데 유가증권이 4140억5천만 달러로 90.7%를 차지했다. 예치금은 294억4천만 달러(6.4%), 금은 47억9천만 달러(1.1%), 국제통화기금 교환성통화인출권리(IMF포지션)이 46억4천만 달러(1.0%), 특별인출권(SDR)이 35억4천만 달러였다.

2021년 4월 말 기준으로 우리나라 외환보유액 규모는 세계 8위 수준으로 파악됐다. 대만(5411억 달러), 홍콩(4906억 달러)보다 적고 사우디아라비아(4406억 달러), 싱가포르(3857억 원)보다 많았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