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효 기자 kjihyo@businesspost.co.kr2021-06-03 08: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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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ENM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미디어부문의 좋은 실적이 이어지고 있어 CJENM이 올해 초 내놨던 영업이익 전망치를 훌쩍 뛰어넘는 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 강호성 CJENM 대표이사.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3일 CJENM 목표주가를 기존 21만 원에서 22만5천 원으로 높여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를 유지했다.
2일 CJENM 주가는 16만7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CJENM은 2분기에 매출 8776억 원, 영업이익 844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1년 전 같은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5%, 영업이익은 15% 늘어나는 것이다.
이 연구원은 목표주가 상향을 두고 “올해 초 CJENM이 제시한 너무 낮은 영업이익 가이던스 2500억 원과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 ‘티빙’의 자체제작 콘텐츠 강화 전략으로 미디어 부문을 보수적으로 추정해왔다”며 “하지만 지난해 4분기부터 미디어부문의 좋은 실적이 지속되고 있으며 2분기에도 마찬가지 흐름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