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기업 주가가 대체로 내렸다.
반면 신성통상은 일본제품 불매운동 수혜주이자 윤석열 테마주로 주목받아 10%대 급등했다.
2일 화승엔터프라이즈 주가는 전날보다 2.86%(550원) 하락한 1만87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제로투세븐 주가는 2.7%(400원) 내린 1만4400원에, F&F 주가는 1.93%(원) 빠진 48만3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더네이쳐홀딩스 주가는 1.51%(900원) 하락한 5만8900원에, 한세엠케이 주가는 1.43%(70원) 밀린 4830원에 장을 끝냈다.
F&F홀딩스 주가는 1.39%(550원) 빠진 3만9050원에, 비비안 주가는 1.07%(40원) 하락한 37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 주가는 0.93%(600원) 내린 6만4200원에, 신세계인터내셔날 주가는 0.65%(1500원) 밀린 22만9500원에 장을 마쳤다.
한섬 주가는 0.44%(200원) 낮아진 4만4800원에,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주가는 0.42%(50원) 내린 1만1950원에 거래를 끝냈다.
영원무역 주가는 0.32%(150원) 밀린 4만6200원에, 쌍방울 주가는 0.29%(2원) 낮아진 686원에 장을 마감했다.
한세실업 주가는 2만5550원으로 전날과 같은 수준에서 거래를 마쳤다.
반면 신성통상 주가는 10.83%(260원) 급등한 2660원에 장을 끝냈다.
최근 일본 정부가 도쿄올림픽 홈페이지에서 독도를 일본 영토로 표기하면서 한일관계가 냉각되고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재개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에 신성통상 등 일본제품 불매운동의 수혜가 예상되는 기업주가가 연일 상승하고 있다.
신성통상은 사외이사 중 한 명이 야권 대통령선거후보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 지인이라는 점 때문에 '윤석열 테마주'로도 주목받고 있다.
한세예스24홀딩스 주가는 4.51%(420원) 뛴 9730원에, LF 주가는 2.15%(450원) 상승한 973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BYC 주가는 0.45%(2천 원) 오른 45만 원에, 영원무역홀딩스 주가는 0.4%(200원) 높아진 5만400원에 장을 마쳤다.
휠라홀딩스 주가는 0.34%(200원) 높아진 5만8200원에 거래를 끝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