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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도 연구원, 발명의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및 산자부 장관표창 받아

정혜원 기자 hyewon@businesspost.co.kr 2021-06-01 15:5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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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도가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으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만도는 5월31일 ‘제 56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원종천 책임연구원과 김진석 책임연구원이 각각 대통령표창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창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만도 연구원, 발명의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및 산자부 장관표창 받아
▲ 5월31일 제 56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원종천 만도 책임연구원(왼쪽)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 김진석 책임연구원이 사진을 찍고 있다. <만도>

발명의 날 기념식은 우수 발명 유공자를 선정해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포상하는 행사로 특허청에서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에서 주관한다.

올해 대통령표창을 받은 원종천 책임연구원은 세계에서 처음으로 ‘이중 안전화 제어기술’을 자유 장착형 운전(조향)시스템에 적용해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중 안전화 제어기술은 자유 장착형 운전시스템의 안전성을 담보하는 핵심기술에 해당한다.

자유 장착형 운정시스템은 2021년 세계 최대 가전행사인 CES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기술로 운전공간과 가동공간의 기계적 분리를 실현한 디지털 제품을 말한다.

김진석 책임연구원은 ‘다이나믹 전자브레이크(IDB)’를 국산화 한 공을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다이나믹 전자브레이크는 모터로 차를 멈추게 하는 첨단 제동시스템으로 기존 제동시스템보다 반응이 빨라서 자동비상브레이크 작동에 최적화 돼 있다.

만도는 국내 2777건, 해외 1834건 등 모두 4611건의 특허권을 확보해 첨단 자동차부품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남궁현 만도 글로벌법무센터장은 “만도는 섀시 전동화, 자율주행 등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기술 선점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발명과 기술 보호가 유기적으로 이뤄져 만도가 미래차부품분야에서 글로벌 선도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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