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디스플레이 노조, 부당노동행위 구제신청에서 일부 인정 받아

강용규 기자 kyk@businesspost.co.kr 2021-06-01 12:09:0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디스플레이 노동조합(노조)이 부당노동행위 구제신청에서 일부 인정 판정을 받았다.

충남지방노동위원회는 5월31일 삼성디스플레이 노조의 부당노동행위 구제신청을 논의하기 위한 심문회의를 열고 일부 인정, 일부 기각 심판을 내렸다고 노조가 1일 전했다.
 
삼성디스플레이 노조, 부당노동행위 구제신청에서 일부 인정 받아
▲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 사장.

앞서 노조는 4월1일 충남지방노동위원회에 부당노동행위 구제신청을 냈다.

노조는 신청서에서 △노조가 사내전산망으로 조합활동 관련 메일을 발송하는 행위를 회사가 차단 △노조가 사내전산망을 통해 발송한 조합활동 관련 메일을 회사가 삭제 △노조가 사내전산망을 통해 게시한 성명문 등 홍보물을 회사가 삭제 △노조가 사내전산망을 통해 성명문을 발송하는 행위를 회사가 차단 △노조가 대의원을 선출한 뒤 임직원 포털에 직책 병기를 요구하였으나 회사가 거부 등의 부당노동행위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회사가 부당노동행위의 재발방지를 약속하는 문서를 작성한 뒤 이를 판정서와 함께 사내전산망 및 사내게시판에 게시하고 이 사실을 모든 직원에 문자메시지로 전송하도록 할 것을 충남지방노동위원회에 요구했다.

충남지방노동위원회는 사내전산망의 게시글 삭제 및 메일 발송 저지건이 부당노동행위였음을 인정했지만 대의원 직책 병기건은 기각했다고 노조는 설명했다.

이번 판정의 의결서는 아직 삼성디스플레이에 전달되지 않았다.

노조 관계자는 “회사는 공식적으로 노조 탄압과 관련한 사과 및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며 “의결서가 전달된 뒤 회사의 대응에 따라 노조도 다음 활동방침을 정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최신기사

LG에너지솔루션 4분기 영업손실 1220억, 3분기 만에 적자 전환
비트코인 시세 '하이 리스크' 구간에 머물러, "단기 투자자 손절매 힘 실린다"
트럼프 국제기구 탈퇴에 기후대응 실패론 고개 들어, '태양빛 막는 기술' 도입 힘 실려
SK하이닉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착공 뒤 지역 경제 기여 1727억
금값 가파른 상승으로 조정폭도 커지나, HSBC "온스당 3천 달러대 하락 가능"
HD현대마린엔진 중국 조선소로부터 선박엔진 2기 수주, 합산 871억 규모
[한국갤럽] 정당지지도 민주당 45% 국힘 26%, 지지도 격차 5%p 커져
[한국갤럽]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이혜훈, '부적합' 47% vs '적합' 16%
세계 최고 축구팀 경영 전략 이야기, 신간 '레알 마드리드 레볼루션' 출간
메모리 공급 부족은 스마트폰과 PC에 악재, "삼성전자와 애플은 방어력 갖춰"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