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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소폭 올라, 미국과 유럽에서 원유수요 증가 기대 높아져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1-06-01 09: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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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원유수요 증가 전망에 힘입어 소폭 상승했다.

31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7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직전 거래일보다 0.98%(0.59달러) 상승한 배럴당 66.91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국제유가 소폭 올라, 미국과 유럽에서 원유수요 증가 기대 높아져
▲ 31일 국제유가가 소폭 상승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8월물 브랜트유 가격은 0.87%(0.60달러) 오른 69.3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심수빈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과 유럽의 이동제한 완화와 여름휴가 시즌을 앞두고 원유수요 증가 기대감이 높아진 영향에 힘입어 국제유가가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 주요 산유국모임인 OPEC+ 회의가 1일 예정돼 있지만 원유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국제유가가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

OPEC+는 이번 회의에서 7월까지 점진적으로 감산을 완화하겠다는 기존 계획을 재확인할 것으로 알려졌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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