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케이뱅크 1분기 순손실 123억으로 줄어, 순이자이익 증가 덕분

윤종학 기자 jhyoon@businesspost.co.kr 2021-05-31 19:30:1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케이뱅크가 순이자이익이 증가하면서 1분기에 순손실 규모가 대폭 줄었다.

케이뱅크는 31일 공시자료를 통해 올해 1분기에 순손실 123억 원을 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순손실 240억 원)보다 적자가 절반가량 감소했다.
 
케이뱅크 1분기 순손실 123억으로 줄어, 순이자이익 증가 덕분
▲ 서호성 케이뱅크 은행장.

케이뱅크는 2021년 1분기에 순이자이익으로 261억 원을 거뒀다. 지난해 같은 기간 순이자이익 97억 원보다 270% 증가한 수치다.

올해 1분기 순수수료손실은 8천만 원을 내 지난해 1분기(순수수료 손실 29억 원)보다 적자가 줄었다.

2021년 1분기 말 기준 총자산은 9조4134억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2월 말보다 4조3311억 원보다 217% 늘어났다.

같은 기간 여신 잔액은 3조8310억 원으로 8400억 원가량 늘었고 수신 잔액은 8조7178억 원으로 4조9700억 원 증가했다.

3월 말 기준 고객 수는 391만 명으로 집계됐다. 2020년 말보다 172만 명 늘었다.

주요 건전성지표들은 개선됐다.

2021년 3월 말 기준 고정이하 여신(부실채권)비율은 0.72%, 연체율은 0.55%로 나타났다. 2020년 같은 기간보다 1.19%포인트, 1.42%포인트 각각 하락했다.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은 올해 3월 말 기준 14.2%로 집계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