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29일 서울 종로구 KT스퀘어에서 열린 ‘2021 글로벌 청년 기후환경 챌린지(GYCC)’ 타운홀미팅에 홀로그램 텔레프레즌스기술을 지원했다고 31일 밝혔다.
▲ 세계 각국의 GYCC 멤버들이 홀로그램 텔레프레즌스 기술을 통해 원격으로 회의를 하고 있다. < KT >
이번에 KT가 지원한 홀로그램 텔레프레즌스기술은 반사형 홀로그램 방식이다.
이 방식은 시야각이 넓고 색상 왜곡이 없어서 많은 사람들이 동시에 영상을 보는 원격회의나 대형전시, 공연 등에서 많이 쓰인다고 KT는 설명했다.
KT는 뉴미디어 전문회사 딜루션과 협업해 홀로그램 텔레프레즌스기술을 개발했다.
GYCC 타운홀미팅은 ‘녹색성장 및 2030 글로벌 목표를 위한 연대(P4G)’의 정상회의에 세계 청년들의 목소리를 전달하기 위해 진행됐다.
서울과 인도네시아, 스위스 등의 GYCC 멤버가 원격으로 회의를 했다.
배기동 KT 엔터프라이즈부문 공간/영상DX사업담당은 “이번 타운홀미팅에서 선보인 홀로그램 텔레프레즌스기술은 코로나19시대에 시공간을 초월해 소통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비대면 솔루션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와 프로젝트에서 홀로그램 텔레프레즌스기술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