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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코로나19 하루 확진 2877명으로 줄어, 중국 본토 20명 나와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1-05-31 1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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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2877명으로 줄었다.

NHK가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자료를 보면 31일 0시(이하 현지시각) 기준 일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4만5668명, 누적 사망자는 1만2980명이다.
 
일본 코로나19 하루 확진 2877명으로 줄어, 중국 본토 20명 나와
▲ 일본 도쿄도 기타구에서 한 시민이 코로나19 백신을 맞고 있다. <연합뉴스>

30일 하루 동안 신규 확진자는 2877명, 사망자는 49명 나왔다.

광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도쿄도 448명, 훗카이도 288명, 아이치현 305명, 오사카부 197명, 오키나와현 271명, 가나가와현 233명, 오사카현 152명, 후쿠오카현 152명, 히로시마현 79명 등이다.

중국에서는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27명 발생했다. 이 가운데 본토 확진자는 20명이다.

전날까지 본토에서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는데 이날 20명의 확진자가 나오며 중국 방역당국도 긴장하고 있다.

본토 확진자 20명 모두 광둥성에서 나왔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7명 발생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광둥성에서 4명, 상하이에서 2명, 푸젠성과 허난성에서 각각 1명씩 확인됐다.

중국 국가위생관리건강위원회는 30일 무증상 감염자 포함 누적 확진자는 9만1099명, 누적 사망자는 전날과 동일한 4636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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