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HMM, 기업 수출 돕기 위해 다목적선을 뉴욕행 임시선박으로 투입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21-05-30 11:34: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HMM, 기업 수출 돕기 위해 다목적선을 뉴욕행 임시선박으로 투입
▲ 1800TEU급 다목적선(MPV) HMM두바이호가 부산항에서 출항을 준비하고 있다. < HMM >
HMM이 국내기업의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뉴욕행 임시선박을 추가 투입했다.

HMM은 1800TEU(20피트 컨테이너 적재량 단위)급 다목적선 HMM두바이호를 25번째 임시선박으로 긴급 투입했다고 30일 밝혔다.

HMM두바이호는 1232TEU의 화물을 싣고 29일 부산에서 출발했다. 6월30일 미국 뉴욕에 도착한다.

다목적선은 보통 석유화학·발전설비 등 초대형 특수화물이나 중량화물을 운송하지만 필요하면 컨테이너도 실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선박시장에서 컨테이너선을 추가 확보하기 어려운 상황이라 HMM은 다목적선까지 동원해 임시선박으로 투입했다. 다목적선 임시선박 투입은 이번이 일곱 번째다.

HMM은 2020년 8월부터 현재까지 미주 서안 14회, 미주 동안 5회, 러시아 3회, 유럽 2회, 베트남 1회 등 모두 25척의 임시선박을 투입하고 있다.

HMM 관계자는 “지속적 임시선박 투입은 수출에 차질을 빚고 있는 국내 중소기업 화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대표 국적선사로서 책임감을 지니고 수출기업들의 화물이 차질없이 안전하게 운송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대국민담화서 비상계엄 정당성 강조, "나라 지키려 법적권한 행사"
삼성전자 AI PC '갤럭시 북5 Pro' 최초 공개, MS 코파일럿 기능 탑재
한동훈 "윤석열 탄핵이 유일한 방법, 국민의힘 표결 참여해야"
구글 새 AI 모델 '제미나이 2.0' 출시, "AI 에이전트 최적화"
중국 최대 태양광 기업 공장 증설계획 연기, 공급 과잉과 미국 관세장벽에 부담
BNK투자 "삼성전자 목표주가 하향, 모바일 수요 악화로 4분기 실적 쇼크"
애플 아이폰 AI비서 '시리'에 챗GPT 탑재 버전 출시, 아이폰16 수요 반등하나
IBK투자증권 "HS효성첨단소재 목표주가 하향, 중국 탄소섬유법인 실적 둔화"
[리얼미터] 윤석열 '즉시 하야·탄핵' 74.8%, '질서 있는 퇴진' 16.2%
화웨이 새 7나노 프로세서 성능 발전에 한계, 미국 반도체 규제 효과 뚜렷해져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