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4월 가계대출금리 2.91%로 높아져, 고금리 햇살론 증가 영향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21-05-28 18:08: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4월 가계대출금리 2.91%로 높아져, 고금리 햇살론 증가 영향
▲ 예금은행의 가중평균금리. <한국은행>
4월 은행권의 가계대출금리가 소폭 올랐다. 금리가 높은 햇살론 등 보증대출이 늘어난 영향이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4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에 따르면 4월 예금은행의 전체 가계대출금리(신규취급액 기준)는 2.91%로 집계됐다. 3월보다 0.03%포인트 올랐다. 

지난해 1월 2.95% 이후 1년3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주택담보대출금리는 2.73%로 한 달 새 변화가 없었다. 2019년 6월 2.74% 이후 최고 수준을 두 달 연속 유지했다. 반면 보증대출금리가 2.67%에서 2.73%로 0.06%포인트 상승하면서 전체 가계대출금리 상승을 이끌었다.

송재창 한국은행 경제통계국 금융통계팀장은 "저신용자 대상으로 금리가 높은 햇살론 대출이 보증대출로 분류되는데 지난달 햇살론 비중이 늘어 보증대출금리가 상승했다"며 "보증대출 가운데 일부 사업장의 고금리 이주비·중도금대출이 실행된 영향도 있다"고 설명했다.

일반신용대출금리는 3.70%에서 3.65%로 0.05%포인트 떨어졌다. 2월 이후 3개월 만에 하락했다. 신용대출금리의 지표금리인 CD(양도성예금증서) 금리 등이 낮아진 영향으로 분석됐다.

기업대출금리는 2.68%로 한 달 전보다 0.06%포인트 하락했다. 대기업대출금리가 2.52%에서 2.44%로 0.08%포인트, 중소기업 대출금리는 2.88%에서 2.82%로 0.06%포인트 내렸다

기업과 가계대출금리를 모두 반영한 예금은행의 전체 대출금리(가중평균·신규취급액 기준) 평균은 3월보다 0.03%포인트 낮은 2.74%로 집계됐다.

4월 예금은행의 저축성수신(예금)금리 평균은 0.86%로 3월보다 0.02%포인트 내렸다.

예금은행의 대출금리와 저축성수신금리의 차이는 1.90%포인트로 3월보다 0.01%포인트 낮아졌다.

신규취급액 기준이 아닌 잔액 기준 총수신금리와 총대출금리는 3월보다 각 0.01%포인트 낮은 0.67%, 2.79%로 집계됐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삼성전자 초기업노조 "사측과 교섭 중단, 지방노동위 판단 받겠다"
삼성전자 DX부문 '상생협력 데이' 개최, 노태문 "한계 없는 혁신으로 성과"
[27일 오!정말] 조국 "검찰개혁 노무현 대통령부터 시작, 웃음 짓고 계실 것"
파라다이스 정기 주주총회 개최, 최종환 임준신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
HJ중공업 건설부문 대표로 송경한 선임, 동부엔지니어링 대표 출신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2주 연속 하락, 동북권 서북권은 올라
HMM 30일 이사회에서 '본사 부산 이전' 논의, 노조 "총파업 불사" 거센 반발
[오늘의 주목주] '전력기기 투심 위축' 효성중공업 주가 6%대 하락, 코스닥 펄어비스..
한국은행 지난해 순이익 15조3천억, 외화자산 관련 이익 늘며 2배로 뛰어
KT 기술혁신부문장(CTO) 사임 포함 임원 이탈 이어져, 박윤영 체제 인적쇄신 본격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