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기업 주가가 등락이 엇갈렸다.
남양유업 주가는 상한가까지 올랐다. 반면 풀무원과 매일유업 주가는 하락했다.
28일 남양유업 주가는 전날보다 29.84%(13만1천 원) 급등한 57만 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남양유업의 경영 정상화를 향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홍원식 전 남양그룹 회장 등 오너일가는 27일 한앤컴퍼니와 주식 양수도계약(SPA)을 맺었다. 매각대상은 오너일가가 보유한 남양유업 지분 전량(53.08%)이다.
남양유업 오너일가는 최근 ‘불가리스 사태’ 등을 비롯해 2013년 대리점 밀어내기 사태, 2020년 경쟁사 비방 댓글사건 등으로 잇따라 물의를 빚으며 기업 경영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농심홀딩스 주가는 2.48%(2천 원) 상승한 8만2500원에, CJ씨푸드 주가는 1.63%(75원) 오른 4665원에 장을 끝냈다.
오뚜기 주가는 1.50%(8천 원) 오른 54만2천 원에, 하이트진로홀딩스는 1.12%(200원) 높아진 1만80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오리온홀딩스 주가는 0.87%(150원) 높아진 1만7300원에, 동원산업 주가는 0.84%(2500원) 상승한 30만500원에 장을 종료했다.
CJ프레시웨이 주가는 0.80%(250원) 오른 3만1350원에, 크라운제과 주가는 0.72%(100원) 높아진 1만3950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동서 주가는 0.67%(200원) 상승한 3만150원에, 교촌에프앤비 주가는 0.51%(100원) 오른 1만9600원에 장을 닫았다.
해태제과식품 주가는 0.48%(40원) 높아진 1만500원에, 무학 주가는 0.44%(40원) 오른 9120원에, 롯데제과 주가는 0.33%(500원) 상승한 15만3500원에 거래를 끝냈다.
SPC삼립과 맘스터치 주가는 전날과 같은 8만8700원, 4090원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반면 풀무원 주가는 3.23%(700원) 떨어진 2만950원에, 매일유업 주가는 3.09%(2500원) 하락한 7만8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샘표식품 주가는 2.74%(1800원) 빠진 6만3800원에, 하림지주 주가는 2.74%(300원) 내린 1만650원에 장을 종료했다.
동원F&B 주가는 2.69%(6500원) 하락한 23만5500원에, 신세계푸드 주가는 2.44%(2500원) 밀린 10만 원에 장을 닫았다.
오리온 주가는 1.66%(2천 원) 내린 11만8500원에, 농심 주가는 1.64%(5천 원) 하락한 29만9500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현대그린푸드 주가는 1.36%(150원) 내린 1만900원에, 푸드나무 주가는 1.30%(350원) 떨어진 2만6500원에 장을 끝냈다.
CJ제일제당 주가는 1.25%(6천 원) 낮아진 47만2500원에, 삼양식푸 주가는 1.21%(1100원) 밀린 9만 원에 거래를 마쳤다.
하이트진로 주가는 1.17%(450원) 빠진 3만7850원에, 대상홀딩스 주가는 0.80%(100원) 내린 1만2400원에 장을 종료했다.
빙그레 주가는 0.79%(500원) 떨어진 6만2500원에, 선진 주가는 0.28%(50원) 하락한 1만77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대상 주가는 0.17%(50원) 밀린 2만9550원에, 샘표 주가는 0.17%(100원) 내린 5만8400원에, 하림 주가는 0.16%(5원) 낮아진 3115원에 장을 닫았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