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정치·사회  정치

문재인 국정수행 긍정평가 37%로 올라, 긍정평가 이유 1위는 외교

성보미 기자 sbomi@businesspost.co.kr 2021-05-28 12:17: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66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재인</a> 국정수행 긍정평가 37%로 올라, 긍정평가 이유 1위는 외교
문재인 대통령 직무 수행평가 추이. <한국갤럽>
문재인 대통령의 직무수행을 놓고 긍정적 평가가 37%로 높아졌다.

여론 조사기관 한국갤럽은 5월 4주차 문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관한 여론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37%가 ‘잘하고 있다’고 대답했다고 28일 밝혔다.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지난주보다 3%포인트 상승했다.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6%포인트 낮아진 52%였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격차는 15%포인트다.

‘어느 쪽도 아님’은 4% ‘모름/무응답’은 6%로 조사됐다.

여전히 광주/전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다만 직전 조사와 비교해 광주/전라에서는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격차가 더욱 벌어졌다. 긍정평가는 62%에서 65%로 늘었고 부정평가는 30%에서 24%로 줄었다. 

4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40대에서는 긍정평가(49%)와 부정평가(45%)가 오차범위 안에서 엇비슷했다.

문 대통령에 관한 국정수행 긍정평가 이유로는 ‘외교/국제 관계’가 30%로 가장 많았다. ‘코로나19 대처’(22%),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6%), ‘전반적으로 잘한다’(4%) 등이 뒤를 이었다.

긍정평가 이유 1위가 '코로나19 대처'에서 '외교/국제 관계'로 바뀐 것은 15개월 만이다. 지난해 2월부터 지난주까지 긍정평가 이유 1순위는 '코로나19 대처'였다. 

부정평가 이유로는 ‘부동산정책’이 29%로 가장 많았다.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10%), ‘코로나19 대처 미흡’(5%) 등이 뒤따랐다.

정당 지지도를 살펴보면 더불어민주당은 34%로 2%포인트 상승했다. 국민의힘은 27%로 1%포인트 올랐다.

정의당은 5%, 국민의당과 열린민주당은 각각 3%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의 자체조사로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 동안 전국 만18세 이상 남녀 6764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1003명의 응답을 받아 이뤄졌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갤럽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성보미 기자]

최신기사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오늘의 주목주] '원전 로열티 유출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닥 펄어비..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천공기 끼임 사망사고' 포스코이앤씨 본사 압수수색, 1주 사이 두 번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애플 아이폰17 시리즈 4종 인도에서 생산, 중국 공급망 의존 축소 일환
비트코인 시세 1억6004만 원대 하락, 미국 잭슨홀 미팅 앞두고 주춤
경부선 남성현~청도구간서 작업자 2명 열차 접촉 사망, 국토부 "원인 조사 중"
대신증권 "삼양식품 하반기 공급 병목 점진적 해소, 라면 외 소스 매출도 확대"
K뱅크 해외 경쟁력 우상향 모드, 신한 '안정적 선두' KB '성장 드라이브 시동'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