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GS건설, 브랜드 자이 인지도로 도시정비사업 규제완화의 수혜 가능

감병근 기자 kbg@businesspost.co.kr 2021-05-28 11:10:2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GS건설이 도시정비사업 규제완화에 따른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됐다. 

김열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8일 “정부 정책방향이 도시정비사업 규제완화를 통한 수도권 공급 확대로 전환하고 있다”며 “재개발, 재건축사업에서 선호도 1위 브랜드 자이를 보유한 GS건설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바라봤다. 
 
GS건설, 브랜드 자이 인지도로 도시정비사업 규제완화의 수혜 가능
▲ 임병용 GS건설 대표이사 부회장.

노후주택 증가와 주택공급 부족으로 민간재개발, 재건축사업 규제완화 가능성이 생겨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공공재개발사업도 소유주가 시공사를 선정할 수 있는 만큼 GS건설이 잠재적으로 수주를 확보할 수 있는 시장으로 파악됐다. 

GS건설은 올해 분양목표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GS건설은 지난해 2만6900여 세대를 분양한 데 이어 올해 3만1633세대를 분양하겠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김 연구원은 “2분기에만 약 1만6천 세대 분양이 예정돼 있다”며 “분양시점이 다소 지연된다고 해도 연간 목표 달성 가능성은 높다”고 내다봤다. 

GS건설은 올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10조250억 원, 영업이익 9260억 원을 거둘 것으로 예측됐다. 지난해보다 매출은 0.7% 줄어들지만 영업이익은 23.5%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

최신기사

상상인증권 "일동제약 올해 실적 후퇴, 내년 비만치료제로 기업가치 재평가"
농심 '글로벌 전문가' 사령탑에 앉히다, 조용철 '지상과제'는 해외시장 비약 확대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교촌치킨 가격 6년 사이 25% 올랐다, 매번 배달수수료 핑계대고 수익 챙기기
순직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신용카드학회 "결제 생태계 구축부터 핀테크 투자까지, 카드사 생산적 금융 가능하다"
'신의 한 수' 넥슨 5천억 베팅한 엠바크, 아크 레이더스 흥행 돌풍으로 '효자' 자회사로
미국 당국 엔비디아 반도체 대중 수출 혐의로 중국인 포함 4명 기소, "말레이시아 우회" 
카카오헬스케어 인수로 덩치 키운 차케이스, 차헬스케어 IPO 앞두고 차원태 지배력 강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