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학 기자 jhyoon@businesspost.co.kr2021-05-28 11:0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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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증권이 주식 1주 선물받기 이벤트에 힘입어 신규계좌가 대폭 늘었다.
토스증권은 신규 개설계좌 300만 좌를 넘어섰다고 27일 밝혔다.
▲ 토스증권은 신규 개설계좌가 300만 좌를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토스증권은 국내 개인투자자 914만 명(2020년말 기준, 예탁결제원 보도자료)의 약 30%에 해당하는 계좌 수를 보유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토스증권은 4월 주식 1주 선물받기 이벤트를 통해 170만 명이 넘는 신규고객을 유치했다. 주식 1주 선물받기 이벤트는 신규계좌를 개설하는 고객에게 무작위 추첨을 통해 주식 1주를 지급하는 행사다.
토스증권은 고객들의 추가 요청에 따라 20일부터 주식 선물받기 이벤트를 추가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신규계좌 개설 고객은 물론 기존 고객도 참여 가능한 구조로 27일까지 약 70만 명의 신규고객이 유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토스증권은 고객 의견을 반영해 모바일주식거래서비스의 투자콘텐츠 및 사용자경험(UX)도 강화했다. 봉(캔들)차트가 새로 반영됐고 자기자본이익률(ROE), 주가수익 비율(PER), 순자산비율(PBR) 등 대표적 기업 재무지표도 보강했다.
주문호가 창은 시세 화면에서 바로 볼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기존 사용자경험를 선호하는 고객은 변환 버튼으로 차트 종류를 변경할 수 있다.
이 밖에 시장의 주요 소식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실시간 주요이슈’와 투자 교육용 콘텐츠인 ‘오늘의 발견’ 등 차별화된 투자 콘텐츠도 제공한다.
박재민 토스증권 대표이사는 “이번 300만 계좌 돌파는 밀레니얼세대와 초보 투자자에게 새로운 모바일증권사가 되겠다는 회사의 약속에 고객이 신뢰를 보내준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 의견을 적극 반영해 투자자와 함께 성장하는 모바일주식거래서비스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