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건설

자이에스앤디 목표주가 높아져, "주택부문 호조에 정책적 수혜도"

성보미 기자 sbomi@businesspost.co.kr 2021-05-28 08:23: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자이에스앤디 목표주가가 높아졌다.

주택부문에서 지난해 착공에 들어간 건설현장 대부분이 올해 영업이익으로 인식돼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자이에스앤디 목표주가 높아져, "주택부문 호조에 정책적 수혜도"
▲ 엄관석 자이에스앤디 대표이사.

라진성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자이에스앤디 목표주가를 기존 1만 원에서 1만3천 원으로 높여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BUY)로 유지했다.

27일 자이에스앤디 주가는 1만4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라 연구원은 "자이에스앤디는 착공과 동시에 수익을 인식하지 않는다"며 "올해 주택부문은 지난해 착공한 현장들의 대부분이 영업이익으로 인식돼 영업이익 증가가 두드러질 것이다"고 내다봤다.

자이에스앤디는 착공 뒤 평균 6~10개월 동안 매출원가율을 100%로 처리해 착공 초기에는 현장별로 적자가 발생하는 구조다.

2021년 자이에스앤디 매출은 4650억 원, 영업이익 400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2020년보다 매출은 30.5%, 영업이익은 45.1% 늘어나는 것이다.

정부의 정책적 수혜도 기대됐다.

라 연구원은 "자이에스앤디는 청년임대주택과 소규모 도시정비, 도심 복합개발 등 정부의 정책적 수혜가 기대되는 사업에 강점을 보유했다"며 "5개 주유소 부지 가운데 4개는 청년임대주택으로 개발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자이에스앤디는 지난해 SK네트웍스 주유소 부지 5곳을 매입했다.

나머지 한 곳은 양평동 지식산업센터 '양평자이비즈타워'로 현재 분양이 완료돼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성보미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