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도영 기자 doyoung@businesspost.co.kr2021-05-27 19:5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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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로 예정됐던 국민의힘 대표 경선후보자 예비경선(컷오프) 결과 발표가 하루 미뤄졌다.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27일 “여론조사 샘플이 부족한 관계로 당대표 본경선 진출자 발표가 하루 늦춰졌다”고 밝혔다.
▲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김은혜(오른쪽 두번째부터), 주호영, 나경원, 홍문표, 윤영석, 조경태, 김웅, 이준석 후보 등이 25일 서울 마포구 누리꿈스퀘에서 열린 '제1차 전당대회 비전발표회-당 대표 및 청년최고위원 후보자'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원래 국민의힘 선관위는 26~27일 '당원투표 50%, 일반시민 여론조사 50%' 방식의 예비경선을 통해 5명의 당대표후보를 발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27일 오후까지 호남과 20대 여성 등의 샘플 채집이 되지 않아 발표를 늦췄다고 국민의힘은 설명했다.
앞서 조경태(5선), 주호영(〃), 홍문표(4선), 윤영석(3선), 김웅(초선), 김은혜(〃) 의원, 나경원 전 의원, 이준석 전 최고위원 등 총 8명이 당대표후보로 출마했다.
국민의힘은 28일 오전 9시께 8명의 후보 가운데 5명의 본선 진출자를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비즈니스포스트 임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