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항공권값 바닥은 어디일까, 김포-제주 5900원 등장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16-02-11 19:28:5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항공권 가격이 바닥을 모르고 내려가고 있다. 국내선 항공권의 경우 5900원짜리도 등장했다.

제주항공은 11일 1월에 중단했던 ‘찜 특가항공권’ 예매를 15일부터 차례대로 다시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당시 21만 명이 동시에 접속해 서버가 마비되면서 결국 중단됐다.

  항공권값 바닥은 어디일까, 김포-제주 5900원 등장  
▲ 제주항공 항공기 모습.
김포∼제주 편도항공권 총액은 1월 행사 때 7천 원이었지만 이번에 5900원으로 가격이 더욱 내려갔다. 국내선 유류할증료가 1월 1100원에서 2월과 3월 0원이 됐기 때문이다.

제주항공은 지난번처럼 많은 인원이 한번에 몰리지 않도록 노선별로 날짜를 다르게 판매한다.

15일 인천에서 출발해 중국으로 향하는 노선 일부를 편도 기준으로 3만3900원에, 대구에서 출발해 중국으로 향하는 노선 일부는 2만8900원에 판매한다.

16일에는 편도 기준으로 인천∼홍콩 항공권을 3만8900원에, 부산∼타이베이 항공권을 3만3900원에 판매한다. 17일에는 역시 편도 기준으로 인천∼괌·사이판 항공권을 5만8900원에, 부산∼괌 항공권을 7만1800원에 판다.

김포∼제주노선은 22일 최저 5900원에 판매한다.

제주항공은 1월 불편을 겪었던 소비자들에게 사과하는 뜻으로 당초 계획했던 3만3천 석보다 1만 석 늘려 4만3천 석을 풀기로 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창립 28주년을 맞아 항공권을 특가에 판매하는 ‘리멤버 1988’ 행사에 나선다. 16일부터 29일까지 국내선 전 노선 항공권을 왕복 기준으로 2만8천 원에 판매한다.

아시아나항공의 창립연도인 1988년을 기념해 23일부터는 인천에서 일본, 홍콩, 중국을 오가는 일부 노선과 부산에서 일본을 오가는 일부 노선의 왕복항공권을 총액 19만8800원에 판매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최신기사

[21일 오!정말] 조국혁신당 조국 "나는 김영삼 키즈다"
순직해병 특검 윤석열 이종섭 기소, "윤석열 격노로 모든 게 시작됐다"
인텔 파운드리 애플 퀄컴과 협력 기대 낮아져, 씨티 "반도체 패키징에 그칠 듯"
신용카드학회 "결제 생태계 구축부터 핀테크 투자까지, 카드사 생산적 금융 가능하다"
'신의 한 수' 넥슨 5천억 베팅한 엠바크, 아크 레이더스 흥행 돌풍으로 '효자' 자회사로
미국 당국 엔비디아 반도체 대중 수출 혐의로 중국인 포함 4명 기소, "말레이시아 우회" 
카카오헬스케어 인수로 덩치 키운 차케이스, 차헬스케어 IPO 앞두고 차원태 지배력 강화
[오늘의 주목주] 'AI 버블' 공포에 SK스퀘어 9%대 급락, 코스닥 케어젠 14%대..
미국 에너지부 조직개편안 발표, 재생에너지 지원은 줄이고 화석연료는 늘리고
계룡건설 공공공사로 수익성 방어, 이승찬 자체사업 어려움 LH 통해 만회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