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주가가 소폭 낮아졌다. SK하이닉스 주가는 올랐다.
27일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보다 0.25%(200원) 낮아진 7만9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대표이사 부회장(왼쪽)과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
장중 주가가 약세를 보이다 오후 3시경 잠시 8만 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그러나 마감 직전 거래량이 늘면서 결국 하락 마감했다.
삼성전자 우선주(삼성전자우) 주가는 1.1%(800원) 떨어진 7만22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반면 SK하이닉스 주가는 2.03%(2500원) 상승한 12만5500원에 거래를 끝냈다.
이날 공정거래위원회가 SK하이닉스의 인텔 낸드사업부 인수를 승인했다.
주요 반도체장비회사 주가는 대부분 올랐다.
한미반도체 주가는 5.97%(1900원) 급등한 3만3700원에, 유진테크 주가는 2.83%(1300원) 상승한 4만7300원에, 원익IPS 주가는 2.24%(1100원) 오른 5만200원에 각각 거래를 종료했다.
테스 주가는 1.45%(450원) 오른 3만1450원에, 리노공업 주가는 0.91%(1500원) 높아진 16만6천 원에 장을 마무리했다.
반면 이오테크닉스 주가는 0.7%(800원) 내린 11만3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