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핀크 금융SNS 핀크리얼리 출시 4개월 만에 참여자 12만 넘어서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21-05-27 11:07:3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핀크 금융SNS 핀크리얼리 출시 4개월 만에 참여자 12만 넘어서
▲ 핀크는 금융SNS 핀크리얼리(Real:Re)가 출시 4개월 만에 누적 참여자 12만 명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핀크>
핀크가 MZ세대를 효과적으로 공략해 금융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참여자를 순조롭게 늘리고 있다.

핀크는 금융SNS '핀크리얼리(Real:Re)'가 출시 4개월 만에 누적 참여자 12만 명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핀크리얼리는 다른 사람의 실제 금융 데이터를 들여다보고 현명한 금융생활을 꾸려나갈 수 있도록 돕는 금융 SNS이다. 

재테크 전문가들의 투자 종목, 수익률 순위 등을 한눈에 모아볼 수 있는 ‘리얼리포트'를 함께 제공하면서 출시 2주 만에 이용자 1만 명을 돌파했다. 

핀크 자체 기술과 아이디어로 개발한 핀크리얼리는 관련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 서비스 독창성과 가능성을 인정받아 4월 하나은행 모바일앱 하나원큐에도 탑재됐다.  

핀크리얼리의 성과는 모바일 생태계를 주도적으로 이끌고 있는 10~30대 MZ세대(밀레니얼+Z세대)의 성향과 요구를 효과적으로 공략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핀크에 따르면 핀크리얼리 이용자 중 MZ세대 비율은 66%에 이른다. 

핀크는 MZ세대가 금융지식을 배울 곳이 없다는 점에 착안해 다양한 사람들의 금융 포트폴리오를 참고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기획했다. 이뿐 아니라 다른 사람과 금융 일상을 공유하고 교류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해 MZ세대의 자연스러운 참여를 유도했다.

매월 새로운 금융 관련 주제의 여러 도전과제(챌린지)가 개최되고 챌린지 순위에 따라 100% 당첨금과 뱃지를 주는 게임 방식을 도입해 사용자들이 몰입하도록 서비스를 설계한 것도 인기요인으로 꼽힌다.

출시 후 현재까지 모두 17가지 챌린지가 열렸다. 1인당 평균 챌린지 참여 횟수는 7.14회이며 누적 보상 지급액은 1500만 원, 1인 최대 수령금액은 6만4천 원이다.

챌린지에서 다양한 기록도 나왔다. 수익률 1위 이용자는 무려 37900%의 수익률을 달성했고 평가금액 1위 이용자는 7억2천만 원을 보였다.

이외에도 계좌 185개, 커피 결제 월 119회, 편의점 결제 월 156회, 한달 소비 1억2천만 원, 신용카드 5개·체크카드 113개, 온라인쇼핑 결제 월 292번 등의 1위 기록이 세워졌다.
 
권영탁 핀크 대표는 “핀크리얼리가 폐쇄적으로 운영되던 금융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는 길을 열었을 뿐 아니라 게임 형식을 적용해 MZ세대를 중심으로 이용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챌린지 종류와 서비스범위를 더욱 확대해 재미있고 유익한 금융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