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마비앤에이치 주식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1분기부터 화장품 수출이 늘고 있는 데다 건강기능식품공장 증설로 올해 실적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됐다.
27일 김혜미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콜마비앤에이치 목표주가를 7만2천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26일 콜마비앤에이치 주가는 5만37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김 연구원은 "2021년 콜마비앤에이치 실적 개선은 내수보다 수출이 지속해서 이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콜마비앤에이츠는 올해 수출액이 2837억 원에 이르러 연초 목표로 잡은 2400억 원을 뛰어넘을 것으로 전망됐다.
국내에서는 젊은층을 타깃으로 한 화장품 신제품을 출시하기로 했고 유통채널 다각화를 통해 실적을 늘린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이 밖에 콜마비앤에이치는 올해 대표 건강기능식품 '헤모힘'의 세종 공장이 건립되면 관련 매출이 1500억 원 가까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콜마비앤에이치는 2021년 연결기준 매출 7220억 원, 영업이익 117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20년보다 매출은 18.9% 영업이익은 7.3%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