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미국에서 애플 아이폰 점유율 맹렬히 추격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6-02-11 16:31:1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가 미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 아이폰의 점유율을 따라잡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PA가 11일 발표한 지난해 미국 스마트폰 사용자 점유율 조사결과를 보면 애플 아이폰이  40%의 점유율을 차지해 1위를 차지했다. 

  삼성전자, 미국에서 애플 아이폰 점유율 맹렬히 추격  
▲ 애플 아이폰6S(왼쪽)와 삼성전자 갤럭시A8.
삼성전자가 31%, LG전자가 10%의 점유율을 기록해 뒤를 이었다.

해리 왕 PA 연구원은 "애플은 여전히 선두를 지키고 있지만 삼성전자가 점유율을 매섭게 따라잡고 있다"며 "시장이 포화되며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PA는 이전의 점유율 조사결과는 발표하지 않았다. 하지만 컴스코어 등 다른 조사기관의 결과에 따르면 2014년 미국 스마트폰시장에서 애플은 42%, 삼성전자는 29% 정도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애플의 점유율이 감소하고 있는 것은 스마트폰의 성능이 상향평준화돼 소비자들이 최신 스마트폰으로 교체하는 속도가 늦어지고 있기 때문으로 관측된다.

PA는 "미국의 아이폰 사용자 33%, 삼성전자 스마트폰 사용자 30% 정도가 구매한지 2년이 넘은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며 "통신사들은 사용자의 교체주기를 앞당기기 위해 스마트폰을 약정으로 판매하는 구조에서 점차 벗어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통신사가 약정할인을 적용하지 않는 스마트폰 판매를 늘리게 되면 아이폰 등 고가 제품의 인기는 상대적으로 낮아질 수밖에 없다.

PA는 미국 통신사의 2년 약정 프로그램 가입자 수가 2011년 70%에서 지난해에는 51%까지 크게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마운자로 한국 출시 4개월 만에 위고비 제쳐, 첫 달보다 처방 5배 이상 증가
서울 아파트 매수 심리 살아나나, 12월 들어 10일까지 거래량 11월 넘어서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 이혜훈 자녀 병역 특혜 의혹 나와, 국힘 "금수저 병역"
작년 1인당 GDP 3년 만에 감소, 고환율·저성장에 3만6천 달러 턱걸이 추산
LG 독자 개발 AI 모델 'K-엑사원', 오픈 웨이트 글로벌 톱10서 7위
개인투자자 지난주 삼성전자 주식 3조어치 매수, '빚투' 규모도 역대 최대
국민연금 작년 4분기 주식 평가액 3분기보다 70조 급증, 삼성전자·하이닉스 47조 증가
SK그룹 올해 첫 토요 사장단 회의, 최창원 "중국 사업전략 재점검" "상생협력 강화"
민주당 지도부, 김병기 전 원내대표에 사실상 자진 탈당 요구
KB금융 경영진 워크숍, 양종희 "AI 무기 삼아 비즈니스 모델과 일하는 방식 전환 가속"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