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가 모바일게임 ‘달빛조각사’를 글로벌시장에 내놓았다.
카카오게임즈는 25일 달빛조각사를 미국과 일본 등 국가 150여 곳의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했다. 제공되는 언어는 영어, 일본어, 중국어(간체)다.
▲ 카카오게임즈 게임 '달빛조각사'. <카카오게임즈> |
달빛조각사는 모바일 다중접속 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같은 이름의 게임판타지 소설 지식재산(IP)을 활용한 게임으로 국내에서는 2019년 10월부터 서비스됐다.
카카오게임즈는 일본 지역에서 달빛조각사의 이름을 ‘월광조각사’로 바꿔 서비스한다. 다른 글로벌 지역에서는 ‘문라이트 스컵터(Moonlight Sculptor)’로 이름을 바꿨다.
해외 이용자들의 생활주기를 고려해 오프라인으로도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오프라인 모드를 추가했다. 글로벌 문화를 담은 꾸밈옷 등의 현지화 요소도 담았다.
카카오게임즈는 글로벌지역의 사전예약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게임 내 보상을 제공하는 등 각종 현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일본 지역 이용자들은 카카오재팬의 만화플랫폼 앱 픽코마에 연재되는 웹툰 달빛조각사를 무료로 볼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