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선희 기자 sunnyday@businesspost.co.kr2021-05-25 17: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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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의 자회사 유진투자선물이 해외선물 실전투자대회를 연다.
유진투자선물은 6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상금 3천만 원 규모의 해외선물 실전투자대회 '커뮤니티 리그 시즌2'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 유진투자선물은 6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상금 3천만 원 규모의 해외선물 실전투자대회 '커뮤니티 리그 시즌2'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유진투자선물>
커뮤니티 리그 시즌2는 소셜 트레이딩 플랫폼인 '트커' 가입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트커는 트레이딩 커뮤니티의 약자로 회원 사이의 해외선물 거래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도록 유진투자증권에서 출시한 소셜 트레이딩 플랫폼이다.
대회는 수익률 리그와 승점 리그로 나눠서 진행되며 투자자들은 중복참여할 수 있다.
수익률 리그는 매달 최고 수익률을 보인 투자자를 가리는 대회다. 시상은 달마다 한 차례씩 모두 세 차례 진행되며 회차별 상금은 모두 500만 원이다.
월수익률 100% 이상 내면 50만 원, 50% 이상 100% 미만이면 25만 원, 5% 이상 50% 미만임녀 10만 원을 기본상금으로 준다. 남는 상금은 수상자 수대로 나눠 지급한다.
승점 리그는 수익일수, 수익거래건수, 거래일수 등 각각의 항목에 승점을 매겨 가장 높은 승점을 획득한 투자자를 뽑는 대회다. 대회기간 주별 12회, 월별 3회 등 모두 15차례 수상자를 선정한다.
각 회차별 상금은 모두 100만 원이다. 회차별 승점 1위에게는 25만 원, 2위에게 15만 원, 3위에게 10만 원, 4위~13위(10명)에게 5만 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트커 가입자는 별도의 참가 신청없이 이번 대회에 자동으로 참여할 수 있다.
박영석 유진투자선물 리테일영업팀장은 "2020년 트커를 출시한 뒤 투자자들의 반응이 좋아 가입 회원수가 꾸준히 늘고 있다"며 "트커와 이번 커뮤니티 리그를 통해 해외선물 투자와 관련한 통찰력를 얻고 동시에 준비된 다양한 혜택도 누리기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진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