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건설

현대건설, 층간소음 줄이는 바닥구조시스템 개발하고 특허 등록

김다정 기자 dajeong@businesspost.co.kr 2021-05-25 17:14:5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건설이 층간소음 줄이는 바닥구조시스템을 개발해 특허 등록을 마쳤다.

현대건설은 층간소음을 줄이는 바닥구조시스템 ‘H 사일런트 홈 시스템 I’의 개발을 완료하고 국내에서 최초로 현장인정서를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현대건설, 층간소음 줄이는 바닥구조시스템 개발하고 특허 등록
▲ 현대건설이 개발해 특허등록을 마친 ‘H 사일런트 홈 시스템 I’의 단면도. <현대건설>

현대건설이 이번에 개발한 바닥구조시스템은 기존 제품과는 다르게 고성능 완충재가 포함된다.

이 고성능 완충재는 바닥시스템의 고유 진동수를 조정해 층간소음의 하나인 중량충격음을 효과적으로 줄인다고 현대건설은 설명했다.

중량충격음은 사람이 걷거나 뛸 때 저주파 진동에 의해 전달되는 소리로 충격력이 크고 지속시간이 길다.

고성능 완충재는 현대건설이 층간차음 전문 협력사와 함께 공동개발했고 최근 특허 등록을 마쳤다.

현대건설은 2021년 하반기부터 시범현장을 선정해 ‘H 사일런트 홈 시스템 I’의 적용할 계획을 세웠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층간소음 테스트는 주로 실험실에서 측정해 실제 사용에서 성능의 차이가 발생하고는 한다”며 “‘H 사일런트 홈 시스템 I’은 실험실이 아닌 현장에서 층간소음 저감성능을 검증 받고 건설사 최초로 현장인정서를 획득해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다정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정부 '원전 구출 50년 발목' 논란, 대통령실 "진상 파악 지시"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공개해야"
[오늘의 주목주] '원전 로열티 유출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닥 펄어비..
유안타증권 "일동제약 저분자 비만치료제 우수한 PK 결과, 초기 유효성 및 안정성은 양호"
'천공기 끼임 사망사고' 포스코이앤씨 본사 압수수색, 1주 사이 두 번째
소프트뱅크 인텔에 지분 투자가 '마중물' 되나, 엔비디아 AMD도 참여 가능성
애플 아이폰17 시리즈 4종 인도에서 생산, 중국 공급망 의존 축소 일환
비트코인 시세 1억6004만 원대 하락, 미국 잭슨홀 미팅 앞두고 주춤
경부선 남성현~청도구간서 작업자 2명 열차 접촉 사망, 국토부 "원인 조사 중"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