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자동차·부품

쌍용차 이르면 이번주 매각주간사 선정, 후보로 미래에셋증권 꼽혀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1-05-25 11:46: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쌍용자동차가 매각주간사를 이르면 이번주 안에 선정한다.

25일 쌍용차 안팎의 말을 종합하면 이날부터 26일까지 이틀 동안 매각주간사 선정을 위한 프리젠테이션(PT)이 진행된다.
 
쌍용차 이르면 이번주 매각주간사 선정, 후보로 미래에셋증권 꼽혀
▲ 쌍용자동차 평택 공장.

현재 쌍용차의 매각주간사 후보로 미래에셋증권과 EY한영회계법인 등이 거론되고 있다.

주간사 선정을 위한 프리젠테이션이 끝난 이후 법원의 허가를 받으면 매각주간사가 확정되고 쌍용차 매각절차도 본격화된다.

인수 후보자로는 기존 협상자였던 HAAH오토모티브홀딩스와 전기버스 제조사인 에디슨모터스, 전기스쿠터 제조사인 케이팝모터스, 사모펀드 계열사인 박선전앤컴퍼니 등이 거론되고 있다.

HAAH오토모티브홀딩스는 쌍용차가 회생절차를 밟기 이전부터 협상을 진행해왔지만 회생채권 등에 부담을 느껴 투자와 관련한 답변을 기한 안에 하지 않았다.

하지만 자동차업계에서는 HAAH오토모티브홀딩스가 투자의사를 철회하지 않은 만큼 인수 가능성이 여전히 낮지 않다고 보고 있다.

국내에서는 에디슨모터스나 케이팝모터스, 박선전앤컴퍼니 등도 쌍용차 인수 의지를 나타냈다. 인수전이 시작되면 다른 인수자들이 나타날 가능성도 제기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국가전산망 장애 담당 공무원 투신 사망, 경찰 "조사 대상 아니었다"
르노코리아, 10월 한 달 동안 전기SUV에 특별 구매지원금 250만 원 지급
티웨이항공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 운항 530편에 10만 명 탑승
애플 비전프로 개편 잠정 중단, 메타 대항할 스마트글라스 개발에 속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4일 체포적부심 진행
머스크 X 인수 관련 소송 이관 시도 실패, 법원 "제출된 사유 인정 어려워"
LG전자 조주완 부산대에서 산학협력 30주년 특강, "성공 아닌 성장 중요"
해외언론 "트럼프 의약품 관세 시행 무기한 연기, 준비 작업은 진행 중"
삼성전자 내년 임직원 외국어 평가 인센티브 시행, 최대 100만 원 상품권 지급
금융 노사 임금 3.1% 인상 잠정 합의, 주4.5일제 도입 TF도 구성하기로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