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헬릭스미스, 당뇨병성신경병증 임상3-2상에서 첫 환자 추적관찰 마쳐

최영찬 기자 cyc0111@businesspost.co.kr 2021-05-24 11:17: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헬릭스미스가 개발한 유전자치료제의 미국 임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헬릭스미스는 엔젠시스(VM202)의 당뇨병성신경병증(DPN)에 관한 미국 임상3-2상에서 첫 투여 환자의 6개월 추적관찰을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5886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김선영</a> 헬릭스미스 대표이사.
김선영 헬릭스미스 대표이사.

헬릭스미스는 당뇨병성신경병증 환자 152명을 대상으로 엔젠시스 임상3-2상을 진행하고 있는데 지난해 11월 환자 투약을 시작했다.

20일 기준 환자 24명에 엔젠시스 투약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헬릭스미스는 6개월 관찰을 마친 환자를 대상으로 곧바로 임상3-2b상을 개시해 6개월 동안 추가적으로 엔젠시스의 효능 및 안전성을 평가하기로 했다.

헬릭스미스는 2022년 중순 이후 당뇨병성신경병증에 관한 미국 임상3-2상 주요 결과를 발표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헬릭스미스는 2019년 10월 당뇨병성신경병증을 적응증으로 하는 임상3-1상을 실패한 뒤 이 결과를 바탕으로 후속 임상3-2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임상3-3상 시작도 앞두고 있다.

김선영 헬릭스미스 각자대표이사는 "엔젠시스의 빠른 상용화와 신약가치 제고를 위해 이번 임상3-2b상의 성공적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

최신기사

하이트진로 쥐어 짜내는 수익성 한계, 김인규 하반기 맥주 수요 확대에 승부
한국은행 이창용 "금리로는 집값 못 잡아, 시간 여유 벌어주는 것뿐"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 3주 연속 둔화, 전국 아파트값도 보합세
[28일 오!정말] 대통령실 비서실장 강훈식 "외교도 결국 사람이 하는 일"
코스피 기관 매수세에 3190선 상승 마감, 원/달러 환율 1387.6원 내려
카카오 '브랜드 메시지' 논란 뜨겁다, 수익모델 혈안에 개인정보 침해 우려
비트코인 1억5759만 원대 상승, 뉴욕증시 강세에 투자심리 전반 개선 효과
BNK투자 "크래프톤 다소 빚바랜 신작 성과, 하반기 실적 모멘텀으로 보릿고개 넘어간다"
도쿄일렉트론, TSMC 2나노 반도체 기술 유출 사건에 "조직적 관여 미확인"
이재명 정상회담 성공적 마무리, '실용외교' 빛났으나 '미룬 과제' 만만치 않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