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이 해외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돕기 위해 무상교육과 연수기회를 제공한다.
신한금융 사회공헌재단 신한금융희망재단은 6월18일까지 청년 해외취업 지원사업 ‘글로벌 영챌린저’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글로벌 영챌린저는 해외진출을 꿈꾸는 청년들의 취업을 돕기 위해 신한금융에서 어학 및 직무교육, 현지기업 방문, 선배 기업인과 만남 등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베트남 38명, 폴란드 26명, 헝가리 26명, 일본 10명 등 모두 100명의 청년이 선발돼 국내외에서 30주에 걸친 연수를 진행하게 된다.
신한금융은 연수기간에 필요한 교육비, 숙식비, 항공권 등을 모두 지원한다.
장애인 청년들의 해외 취업을 돕기 위한 특별과정도 진행된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글로벌 무대에서 큰 꿈을 펼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