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 협력업체 노동자 추락해 사망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1-05-20 18:06:5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 노동자가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0일 고용노동부와 삼성중공업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5분경 경남 거제시에 있는 삼성중공업 3도크의 컨테이너 운반선 건조 현장에서 협력업체 직원 A씨가 작업 도중 10m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 협력업체 노동자 추락해 사망
▲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모습.

A씨는 엔진룸 내부에서 케이블 설치작업을 하다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사고 직후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A씨는 삼성중공업 하청업체인 대덕기업 소속 노동자로 알려졌다.

고용노동부 통영지청은 사고현장에 있던 노동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사고가 발생한 뒤 해당 선박에 대한 작업중지명령을 내렸고 관계당국의 사고조사에 협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롯데건설 재무건전성 관리 '청신호', 박현철 PF 우발부채 여진 대응 총력전
비트코인 시세 11만 달러로 하락 가능성, 투자자 차익실현 '시험대' 이어져
중국 전기차·배터리 자국보다 해외에 더 많이 투자, "시장 포화로 해외 진출"
노무라 현대로템 주식 '매수' 의견, "해외 수주로 주가 30% 상승 잠재력"
대한상의 "국민 76%, '노동조합법 개정되면 노사갈등 심화된다' 응답"
테슬라 중국에서 LG엔솔 배터리 탑재한 '모델Y L' 판매, 가격 예상보다 낮아
LIG넥스원 1.8조 규모 '전자전 항공기' 사업 참여 공식화, 대한항공과 손잡아 
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목표주가 상향 행렬, 중국 수출 재개는 '금상첨화'
현대차 미국에 전고체 배터리 특허 출원, 구리 써서 원가 절감과 내구성 개선
[컴퍼니 백브리핑] 한화-DL 폭로전과 여천NCC '묻지마 배당'의 흔적들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