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기업 주가가 대부분 하락했다.
20일 현대홈쇼핑 주가는 직전 거래일인 18일보다 5.93%(5600원) 떨어진 8만8900원에 장을 마감했다.
▲ 신세계(위쪽부터), 호텔신라, 현대백화점 로고. |
BGF리테일 주가는 2.2%(4천 원) 하락한 17만8천 원에, 현대백화점 주가는 1.95%(1800원) 내린 9만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마트 주가는 1.29%(2천 원) 빠진 15만3천 원에, 호텔신라 우선주 주가는 1.21%(1100원) 하락한 8만9700원에 장을 끝냈다.
GS리테일 주가는 1.07%(400원) 내린 3만7천 원에, 광주신세계 주가는 0.77%(1500원) 밀린 19만3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호텔신라 주가는 0.64%(600원) 낮아진 9만3300원에, GS홈쇼핑 주가는 0.2%(300원) 내린 14만7700원에 장을 마쳤다.
신세계 주가는 31만1500원으로 직전 거래일과 같은 수준에서 거래를 끝냈다.
반면 엔에스쇼핑 주가는 8.85%(1150원) 뛴 1만41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엔에스쇼핑은 양재동 도시첨단물류단지의 용적률을 놓고 서울시와 갈등을 빚고 있다.
17일 엔에스쇼핑이 서울시와의 협상에서 우위를 점할 것이라는 언론보도가 나오자 엔에스쇼핑 주가가 뛰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