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이 자체 개발한 사물인터넷(IoT) 플랫폼를 고도화한다.
코오롱글로벌은 정보통신기술(ICT) 관련 회사들과 ‘스마트하늘채IoK’의 연동협약을 체결한다고 20일 밝혔다.
▲ 코오롱글로벌이 자체개발한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스마트 하늘채 IoK'가 구동되고 있는 모습. <코오롱글로벌> |
관련 회사들은 삼성전자, LG전자, 네이버, KT, SK텔레콤, LG유플러스다.
코오롱글로벌의 하늘채 아파트 입주민들은 스마트하늘채IoK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스마트가전을 원격 제어할 수 있다.
스마트하늘채IoK는 KT ‘기가지니’, SK텔레콤 ‘누구’, LG유플러스·네이버의 ‘클로바’ 등의 인공지능(AI) 음성인식 스피커와 연동된다.
코오롱글로벌은 상반기 안에 스마트하늘채IoK의 모바일버전에 주민투표, 전기차 충전시스템, 차량공유, 공유마켓 등의 기능을 추가할 계획도 세웠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입주민들의 생활방식 변화를 반영해 최첨단 기술을 발빠르게 개발하고 적용하겠다”며 “집 안의 모든 기기들이 사용자와 소통하며 능동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스마트하늘채IoK는 진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