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제품에는 대장균과 황색포도상구균 등 유해 세균을 99% 이상 없애 주는 ‘청정살균필터’시스템이 탑재됐다.
인공지능(AI)기술로 알아서 제품을 간편하게 관리해 주는 ‘이지케어 AI(Easy Care AI)’와 소비자가 직접 눈으로 확인하며 제품을 꼼꼼히 관리할 수 있게 해주는 ‘이지케어 셀프(Easy Care Self)’ 기능도 적용됐다.
이번 신제품의 출고가는 비스포크 무풍갤러리와 무풍 벽걸이 와이드가 각 1대씩 포함된 홈멀티 패키지(기본 설치비 포함)를 기준으로 냉방 면적에 따라 427만~527만 원이다.
삼성전자는 소비자가 비스포크 무풍에어컨을 사용하는 동안 디지털 인버터 모터와 컴프레서에 고장이 나면 무상으로 부품을 수리하거나 교체해주는 평생보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6월30일까지 무풍에어컨을 구입한 소비자에 최대 70만 원 상당의 할인과 창문형 에어컨 ‘윈도우 핏’의 설치비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은혜택도 제공한다.
양혜순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2016년에 처음으로 선보인 무풍에어컨이 꾸준한 사랑에 힘입어 3월 말 기준으로 국내 누적 판매 333만 대를 돌파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생활방식과 취향을 적극 반영한 비스포크 가전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