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진성티이씨 주식 매수의견 유지, "미국 주택시장 좋아 부품공급 늘어"

변혁주 기자 bhjf@businesspost.co.kr 2021-05-20 08:16:3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진성티이씨 주식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미국 주택시장의 강세가 장기화되며 건설중장비부품 공급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진성티이씨 주식 매수의견 유지, "미국 주택시장 좋아 부품공급 늘어"
▲ 윤우석 진성티이씨 회장.

최진명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0일 진성티이씨 목표주가를 2만 원, 투자의견은 매수(BUY)로 각각 유지했다.

직전 거래일인 18일 진성티이씨 주가는 1만46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최 연구원은 “미국 주택시장의 강세가 장기화되고 있으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2조2천억 달러 규모 인프라 투자법안이 통과될 가능성도 유효하다”며 “2021년 하반기에는 성장성과 함께 수익성 개선도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최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로 갈수록 미국시장 매출 의존도가 높아지고 미국에 거점을 둔 글로벌 고객사들을 보유한 진성티이씨의 역량이 돋보일 것이다”고 덧붙였다.

진성티이씨는 건설중장비부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하부주행체부품 생산을 주요 사업으로 한다. 하부주행체는 굴삭기와 같은 건설중장비의 하부를 지탱하고 이동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최 연구원은 “두산밥캣, 존디어 등 신규 고객사로의 납품도 확대되고 있다”며 “올해 신규 고객사 매출은 2020년보다 117% 늘어난 200억원이 될 것이다”고 바라봤다.

진성티이씨는 2021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4160억 원, 영업이익 330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됐다. 2020년보다 매출은 33.7%, 영업이익은 45.3% 증가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변혁주 기자]

최신기사

중국 관영매체 "한국의 반도체 기술 빠르게 추격 중, 양국 협력은 필수적"
과방위원장 최민희 "KT 작년 4월 악성코드 감염 알고도 내부 감추는데 급급"
[현장] 금융사 시니어 서비스 의료용 로봇까지 확장, 하나은행의 파격 시도
영화 '나우 유 씨 미3' 1위 등극, OTT '조각도시' 2주 연속 1위
브라질 '탈화석연료 로드맵' G20에 가져간다, 남아공 G20 기후총회 연장선 되나
비트코인 시세 연말까지 10만 달러로 반등 가능성, "과매도 구간 진입"
철강업계 지원 'K-스틸법' 산자위 통과, 27일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 예정
개인정보위, 건강보험공단 등 국민 데이터 대규모 처리기관 36개에 안전조치 미흡 시정권고
현대차 쏘나타 기아 K5 미국서 33만 대 리콜, 밸브 마모로 연료 누출해 화재 위험
조비에비에이션 'UAM 경쟁사' 아처에 소송 제기, 산업스파이 행위 주장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