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요타코리아가 18일 2022년형 뉴 캠리를 출시했다. <토요타코리아> |
토요타코리아가 중형세단 더 뉴 캠리의 부분변경모델을 내놨다.
토요타코리아는 디자인과 상품성을 강화한 2022년형 뉴 캠리(New Camry)를 18일 공식 출시하고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2022년형 뉴 캠리는 8세대 캠리의 부분변경모델로 디자인 변화와 함께 안전사양과 편의사양을 강화해 상품성을 높였다고 토요타코리아는 설명했다. 하이브리드 모델에 ‘XSE’ 트림(등급)을 추가해 전동화 라인업도 강화했다.
2022년형 뉴 캠리는 각 트림별 전면 디자인에 변화를 줬다.
XSE 트림은 전면과 사이드 그릴에 벌집모양의 ‘스포티허니콤’ 패턴이 들어갔고 사이드 그릴 크기도 기존보다 커졌다. XLE 트림은 전면 하부 그릴 규모를 키우는 동시에 그릴 측면을 크롬으로 마감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더했다.
2022년형 뉴 캠리는 안전사양 패키지인 ‘토요타세이프티센스(Toyota Safety Sense)’도 더욱 강화됐다.
차선추적 어시스트, 교차로 긴급제동과 함께 커브 감속 기능이 들어간 다이내믹레이더 크루즈컨트롤(DRCC) 기능이 추가됐고 XLE과 XSE 트림에는 사각지대감지 모니터(BSM), 후측방경고시스템(RCTA) 등도 새로 탑재됐다.
캠리 하이브리드에는 2.5리터 다이내믹 포스엔진과 전기모터가 조합된 하이브리드시스템이 탑재됐다. XLE와 XSE는 각각 1리터당 17.1km, LE는 1리터당 18.5km의 복합연비를 보인다.
2022년형 뉴 캠리는 하이브리드와 가솔린 등 2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가솔린 XLE 3669만 원 △하이브리드 LE 3762만 원 △하이브리드 XLE 4297만 원 △하이브리드 XSE 4357만 원이다. (개별소비세 3.5% 기준)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