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렌터카가 중소렌터카회사들의 차량관리를 돕기 위한 솔루션을 구축한다.
SK렌터카는 서울 종로구 SK렌터카 본사에서 렌터카 가격비교 애플리케이션(앱) ‘카모아’를 운영하는 팀오투와 렌터카용 스마트링크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 황일문 SK렌터카 대표이사(오른쪽)와 홍성주 팀오투 대표이사가 17일 서울 종로구 SK렌터카 본사 대회의실에서 렌터카용 스마트링크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SK렌터카 > |
두 회사는 이번 협약으로 SK렌터카의 자동차 통합관리 솔루션 스마트링크에 팀오투에서 개발한 차량관리 ERP(전사적자원관리) 프로그램 카모아파트너스를 결합한 차량 맞춤형 관리 솔루션을 개발한다.
SK렌터카는 이번에 개발하는 차량관리 솔루션을 중소렌터카회사 435곳에 제공한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이를 통해 중소렌터카회사의 차량관리 효율을 높이고 렌터카 이용객의 편의성도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렌터카와 팀오투는 앞으로 앱을 통해 차량 시동 제어, 도어 개폐 기능까지 지원하는 것은 물론이고 고객이 렌터카회사 안내 데스크에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예약차량의 위치를 알 수 있는 무인 시스템까지 선보이기로 했다.
SK렌터카 관계자는 “팀오투와 협력으로 중소 렌터카회사의 차량운영 효율화를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 “SK렌터카는 앞으로도 자동차 통합관리 솔루션에 걸맞는 다양한 시도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