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2021-05-18 11: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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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에너지가 LG유플러스와 함께 인천지역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간다.
포스코에너지는 LG유플러스, 아동복지기관 부스러기사랑나눔회와 함께 인천 서구 7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교육+돌봄'사업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 정기섭 포스코에너지 대표이사 사장.
포스코에너지와 LG유플러스는 지난해에도 인천 서구의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포스코에너지는 이번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희망에너지 11기' 대학생봉사단 50명을 학습 멘토로 선발했다.
희망에너지 대학생봉사단은 포스코에너지의 사회공원활동의 하나다. 2013년부터 현재까지 대학생 450명이 참여해 2344명의 아동의 학습활동을 도왔다.
희망에너지 11기 대학생봉사단은 11월까지 7개월가량 활동한다.
대학생봉사단은 LG유플러스가 개발한 교육 콘텐츠 '유플러스(U+)초등나라'를 활용한 비대면 학습지도와 정서적 멘토링 활동을 진행한다.
또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낮아지면 탁구·미술 등 특별활동, 직업체험교육 등 여러 대면활동도 추진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정기섭 포스코에너지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해 처음으로 비대면 멘토링을 진행하면서 대학생봉사단의 일대일 학습지도와 LG유플러스의 교육 콘텐츠가 아이들에 큰 호응을 받았다"며 "이번 활동이 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대학생봉사단 서로에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