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금호타이어, 지난해 당기순손실 내며 적자로 전환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16-02-04 18:00:4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금호타이어가 지난해 부진한 경영실적을 내놓았다.

노조의 파업으로 3분기에 영업손실을 낸 데다 중국에서 판매부진이 이어졌기 때문이다.

  금호타이어, 지난해 당기순손실 내며 적자로 전환  
▲ 이한섭 금호타이어 사장.
금호타이어는 지난해에 매출 3조395억 원, 영업이익 1500억 원을 거뒀다고 4일 밝혔다. 2014년과 비교하면 매출은 11.6%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58.1%나 급감했다.

지난해 당기순손실 287억 원을 내며 적자전환했다.

4분기에 매출 7833억 원, 영업이익 568억 원을 냈다. 2014년 4분기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0.1% 줄었다.

4분기 당기순이익은 42억 원으로 2014년 4분기보다 64.9% 감소했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지난해 4분기부터 파업 여파에서 벗어나 공장이 정상가동되면서 3분기보다 매출을 9.2% 늘렸고 영업이익도 흑자로 돌렸다”며 “올해 상반기에 미국 조지아공장이 완공되면 북미에서 점유율이 상승하는 등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연말까지 10만 달러로 반등 가능성, "과매도 구간 진입"
철강업계 지원 'K-스틸법' 산자위 통과, 27일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 예정
개인정보위, 건강보험공단 등 국민 데이터 대규모 처리기관 36개에 안전조치 미흡 시정권고
조비에비에이션 'UAM 경쟁사' 아처에 소송 제기, 산업스파이 행위 주장 
미국 씽크탱크 한국 온라인 플랫폼 규제 위협, "트럼프 정부 관세보복 가능"
[한국갤럽] 내년 지방선거, '여당 다수 당선' 42% vs '야당 다수 당선' 35%
대기업 92곳 3개월 만에 69개 소속 계열 제외, 카카오 17개 SK 9개 현대차 3개
유럽연합 '극한 기상현상' 분석 서비스 시작, 재난 발생시 일주일 안에 보고서 나와
에스원 대표이사 사장에 정해린 삼성물산 사장 내정, 경영관리 전문가
현대차 인도법인 현지 풍력발전 기업에 21억 루피 추가 투자, 지분 26% 확보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