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금융  금융

4월 거주자외화예금 950억 달러로 사상 최대, 미국 달러 늘어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21-05-17 16:10:4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4월 거주자외화예금 950억 달러로 사상 최대, 미국 달러 늘어
▲ 통화별 거주자외화예금 잔액. <한국은행>
국내에 거주하는 개인과 기업의 외화예금 잔액이 950억 달러에 육박하며 사상 최대치를 보였다.

17일 한국은행은 4월 말 현재 거주자외화예금 잔액이 948억3천만 달러로 3월보다 21억3천만 달러 증가했다고 밝혔다.

거주자외화예금은 내국인과 국내기업, 국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국내 진출 외국기업 등의 국내 외화예금을 의미한다. 4월 말 잔액 규모는 역대 최고 기록이다.

통화별로는 달러화가 817억8천만 달러로 전월보다 24억3천만 달러 증가했다. 유로화는 41억5천만 달러, 엔화는 54억1천만 달러로 각각 2억 달러, 1억1천만 달러 감소했다.

달러화예금은 기업 수출대금과 해외채권 발행대금 예치, 개인 현물환 매수 확대 등으로 증가했다. 유로화예금은 증권사 단기 운용자금 인출, 일부 기업 수입대금 결제 등으로 감소했다.

은행별로는 국내은행이 831억3천만 달러로 전월보다 18억7천만 달러 증가했다. 외국은행 지점은 117억 달러로 2억6천만 달러 늘어났다.

주체별로는 기업예금이 747억9천만 달러로 14억6천만 달러 늘어났다. 개인예금은 200억4천만 달러로 6억7천만 달러 증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황주호 "한수원 폴란드 원전 사업에서 철수",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계약 의혹 확산
경제부총리 구윤철 "대주주 양도세 심사숙고" "노란봉투법안 우려 최소화"
내란 특검, '단전·단수 지시 의혹' 이상민 전 행전안전부 장관 구속기소
대통령실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진상 파악 나서, 민주당 "윤석열 정부 매국행위"
사망보험금 55세부터 연금처럼 수령 가능, 금융위 '사망보험금 유동화' 추진
로이터 "엔비디아 중국에 블랙웰 기반 AI 반도체 샘플 공급 임박, HBM 탑재"
[19일 오!정말] 민주당 김병주 "국민 알 권리를 위해 윤석열 체포영장 집행 무산 과..
[오늘의 주목주] '웨스팅하우스와 불공정 협정 논란' 두산에너빌리티 8%대 급락, 코스..
한은 총재 이창용 "하반기 내수 중심 경제 회복세 지속" "트럼프 관세 불확실성은 여전"
나이스신용평가 "포스코이앤씨 안전사고 관련 부담, 사업경쟁력·수익성 악화"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