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신한생명, 인공지능 기반 보험심사시스템 도입해 편의성 높여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21-05-17 11:25:1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한생명, 인공지능 기반 보험심사시스템 도입해 편의성 높여
▲ 신한생명은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 언더라이팅 시스템 'AI 원더라이터(Wonderwriter)'를 도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신한생명>
신한생명이 인공지능(AI) 보험심사시스템을 도입해 보험심사 효율성과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신한생명은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 언더라이팅시스템 'AI원더라이터(Wonderwriter)'를 도입했다고 17일 밝혔다.

AI원더라이터는 머신러닝을 기반으로 데이터를 학습해 심사결과를 예측한다. 약 2100여 개의 질병에 따른 다양한 심사기준을 마련했다. 

기존의 계약 심사는 가벼운 질병이나 사고라 하더라도 심사자가 직접 처리해야 해서 대기시간이 길었다. 신한생명은 AI원더라이터 도입으로 신속하면서도 정교한 심사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계약별 리스크 등급을 생성해 위험군이 높은 계약은 심사자가 계약 배분 단계에서부터 관리가 가능하도록 했다. 

온라인 유통서비스와 같이 고객에게 실시간으로 심사 진행 및 예상 완료 일자를 안내하며 고객이 가입 가능 여부를 즉시 확인 할 수 있도록 했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AI원더라이터는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정교한 인공지능 심사를 도입하기 위해 자체기술만으로 개발했다"며 "이 시스템 도입을 통해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심사품질을 더욱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