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CJE&M, 방송 콘텐츠 차별화로 지난해 흑자전환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16-02-04 17:17:0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CJE&M이 콘텐츠 차별화를 통해 지난해 흑자로 전환했다.

CJE&M은 지난해 매출 1조3473억 원, 영업이익 527억 원을 냈다고 4일 밝혔다. 2014년보다 매출은 9.3% 늘어났고 영업이익은 흑자로 전환했다.

  CJE&M, 방송 콘텐츠 차별화로 지난해 흑자전환  
▲ 김성수 CJE&M 대표이사.
CJE&M은 “지난해 TV와 디지털 영향력을 확대하고 영화의 국내외 흥행이 늘어나는 등 전 사업부문의 콘텐츠 경쟁력이 강화돼 매출이 늘어났다”고 말했다.

지난해 방송부문에서 매출 9095억 원, 영업이익 462억 원을 냈다. 2014년보다 매출은 10.1%, 영업이익은 2049% 늘었다.

‘언프리티랩스타2’, ‘삼시세끼어촌편2’, ‘응답하라1988’ 등 차별화된 콘텐츠로 방송부문에서 영향력을 확대했다. 응답하라1988은 최고 시청률 21.6%을 기록해 케이블 최고 시청률을 달성했다.

지난해 영화부문에서 매출 2383억 원, 영업이익 60억 원을 냈다. 2014년보다 매출은 12.8% 늘고 영업이익은 흑자로 전환했다.

‘국제시장’과 ‘베테랑’이 한국 박스오피스의 흥행기록을 갈아치우며 실적을 견인했고 ‘검은사제들’과 ‘히말라야’ 등도 실적에 기여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SK에코플랜트 반도체기업으로 재편 순항, 장동현 그룹 IPO 신중론 속 부채 줄이기 온힘
엔비디아 AI 반도체 판매 재개 중국에 '딜레마', 화웨이와 딥시크 영향 엇갈려
청호나이스 이경은 신임 회장 취임, "창신 정신으로 글로벌 도약"
신한투자 "오리온 약속의 하반기 진입, 기다렸던 반등 시작"
한화큐셀 '2025 기후산업국제박람회' 참가, 첨단 에너지 기술 역량 선보여
한화투자 "바이오포트 실적 1분기가 저점, 하반기 분기 최대 매출 기대"
산불은 나무만 태우지 않는다, 산불 연기가 '글로벌 보건 위기' 불러올 수도
국회ESG포럼 세미나, 여야 의원들 'ESG 공시 제도화' 추진 방침 세워
비트코인 시세 하락에도 '고래' 투자자 저가매수 지속, "강세장 복귀 가능"
하나증권 "디오 영업망 개편 및 구조조정 효과 발생, 구조적 성장 위한 정상화 단계"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