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ournal
Cjournal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두산중공업, 폴란드 폐자원 에너지화 플랜트 기자재 670억 규모 수주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1-05-17 10:43: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두산중공업이 670억 원 규모의 플랜트사업 기자재 공급계약을 맺었다.

두산중공업은 독일 자회사 두산렌체스가 포스코건설과 폴란드 바르샤바의 폐자원 에너지화플랜트(WtE, Waste to Energy) 기자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두산중공업, 폴란드 폐자원 에너지화 플랜트 기자재 670억 규모 수주
▲ 폴란드 바르샤바 폐자원 에너지화플랜트(WtE) 조감도. <두산중공업>

폐자원 에너지화플랜트는 산업현장이나 가정에서 발생하는 가연성 폐자원을 가스화, 소각, 열분해 등의 과정으로 에너지화하는 시설이다.

바르샤바 시립 폐자원 관리기업인 MPO가 발주한 바르샤바 폐자원 에너지화플랜트는 하루 730톤의 도시 생활폐기물을 처리해 20MW(메가와트) 규모의 전력과 열을 생산한다.

두산중공업은 보일러 2기와 질소처리기기 등을 2024년까지 공급한다.

계약금액은 670억 원이다.

두산중공업은 지난해 8월 폴란드 올슈틴, 10월 독일 딘스라켄의 폐자원 에너지화플랜트 수주에 이어 유럽에서 3번째 폐자원 에너지화플랜트 관련 수주를 달성했다.

박홍욱 두산중공업 파워서비스BG(비즈니스그룹)장은 "폐자원 환경기준 강화로 2025년까지 80기가량의 신규발주가 예상되는 유럽 폐자원 에너지화플랜트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20일 오!정말] 민주당 서영석 "국힘 내란 DNA 2019년 패스트트랙서 시작"
비트코인 1억3748만 원대 상승, 현물 ETF 자금유출 줄며 반등 가능성 나와
여권 부동산당정협의 열어, "9·7 부동산 공급 대책 성공 위해 연내 법안 신속 추진"
중국 10월 대미 희토류 자석 수출 1월 이후 최고치 기록, 올해 누적은 20% 감소
Sh수협자산운용 김현욱호 공식 출항, 수협은행 금융지주사 전환 씨앗 뿌린다
한국 핵추진 잠수함 건조에 외신 평가 회의적, "기술력과 외교 등 과제 산적"
삼성물산에 반도체·중동 바람 불어올 조짐, 오세철 성공 공식 다시 한 번 더
[오늘의 주목주] '삼성 주주환원 기대' 삼성물산 5%대 상승, 코스닥 펩트론 15%대..
코스피 외국인·기관 쌍끌이 매수에 4000선 반등, 원/달러환율 1467.9원 마감
[2026 후계자 포커스⑦] 정기선 HD현대 '3세 경영시대 개막', 수소·로봇·SMR..
Cjournal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