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문재인, 과기정통부 장관 임혜숙과 국토부 장관 노형욱 임명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1-05-14 10:32:4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문재인 대통령이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을 임명했다.

문 대통령은 14일 오전 9시경 임 장관과 노 장관 임명안을 재가했다. 이에 따라 공식 임기는 이날 오전 0시부터 시작됐다.
 
문재인, 과기정통부 장관 임혜숙과 국토부 장관 노형욱 임명
▲ (왼쪽부터)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연합뉴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20분 청와대에서 신임 장관에게 임명장을 줬다.

이 자리에는 앞선 6일 임명된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도 함께 했다.

4·16 개각 뒤부터 국민의힘은 임 장관과 노 장관, 박준영 전 해양수산부 장관후보자를 대상으로 낙마 공세를 벌였다.

민주당 초선의원 모임인 ‘더민초’도 공개적으로 1명 이상 낙마시켜야 한다고 청와대에 건의했다. 

앞선 13일 박 후보자가 자진사퇴하자 국회 상임위는 다른 두 장관후보자에 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인청문보고서 채택은 국민의힘 의원들이 참여하지 않은 상태에서 이뤄졌다.

문재인 정부에서 야당의 동의 없이 임명된 장관급 인사의 숫자는 31명으로 늘었다. 국민의힘은 이에 항의해 14일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긴급 의원총회를 열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

최신기사

'탄핵 후폭풍' 국민의힘 최고위원 5명 전원 사퇴, '한동훈 지도부' 붕괴 앞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를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힌다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 12·3 수습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우원식 국회의장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